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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영등포 당산 맨홀커피 해리포터 분위기 핫플 카페

by 뻐쁠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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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의도에 갈 일이 생겨서 갔다가 
평소에 여의도까지는 잘 갈 일이 없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급하게 찾은 카페! 

 


후기사진들을 보니 
분위기가 장난이 아닌 것 같아서 엄청 기대됐당:) 

그런데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데...
아무리 봐도 갬성카페가 있을만한 동네가 아님ㅠㅠ

옆에서 오빠가 계속 
후기사진에 속은거다, 
실제로보면 허접한데 사진만 잘찍은거다, 
이럼서 놀렸다ㅠㅠ 

어찌어찌 카페 간판을 찾았는데..!
갬성이라고는 1도 없을 것 같은 아파트 상가... 
ㅎ ㅏ... 내가 또 인스타에 속았구나 이럼서 
입구를 찾아 내려갔는데...! 


아닛 이게 모야 


노갬성의 건물입구와는 다르게 
카페 내려가는 계단부터 펼쳐진 신세계ㅇ0ㅇ 



마치 해리포터 기숙사 같은 느낌도 나고 
테일러샵같이 꾸며놓은게 
꼭 킹스맨의 비밀기지같은 느낌도 나고ㅎㅎ 


입구부터 분위기 완전 장난아님' 3' 

 



문을 열고 들어가니 더 신세계가 펼쳐졌당 
역시나 핫플답게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다


복층(올라갈 수는 없음) 구조에 
여긴 완전 해리포터 그 자체...! 



해리포터 연회장같은 느낌 물씬:)


커피말고 칵테일 종류도 있었다. 
저녁에 이런 분위기에서 칵테일 마시면 넘 좋을듯!

커피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은데, 
메뉴 하나하나가 다 너무 특색있었다. 
크림라떼가 시그니쳐메뉴인 것 같아서, 

아몬드&살구가 궁금해서 
하나는 술이 들어간 나이트로, 하나는 라이트로 주문! 


원두 선택도 가능해서 넘 좋다. 

 



쟁반도 갬성 그 자체.



인당 하나씩 작은 초콜렛도 주는데, 
이게 또 어찌나 쫀득하고 맛있는지 만족감 최상..! 




나이트는 확실히 술 맛이 살짝 나는데,
이게 또 묘하게 매력있었다. 




아파트 상가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이 동네 사람들 정말 좋겠다.........




집에서 멀어서 또 와질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이 있었다면 주말마다 가서 
갬성샷 백장씩 찍고 왔을 카페다😭



이 근처 가게되면 꼭 다시 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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