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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대학로 맛집 희희 성게알냉소바부터 고등어온소바까지

by 뻐쁠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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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로의 소바 맛집, 

'희희'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대학로에는 

많은 맛집이 있지만, 

'희희'는 특히 고퀄리티의 소바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희희 

 

 

 

 

 

장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42-7 1층

 

영업시간🕒

점심 11:00-15:00

 저녁 18:00-21:00

 

 

기타❤️

캐치테이블예약 가능, 

단체이용가능, 주차불가, 저녁 주류판매, 콜키지(유료)

 

 

 

 

 

희희는

원래 공덕에서 시작한 집이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대학로의 효제동 쪽에 위치해서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과 

저녁 술한잔을 책임지고 있는 집입니다. 

평일 점심때는 찾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고는 가기가 쉽지 않은 집이에요. 
저도 한 번 그냥 갔다가 실패하고,
이번에는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답니다. 

 

 

 

 

 

 

예약을 하고 11시 반쯤 방문했는데 

벌써 만석이었고 웨이팅도 있었어요. 

점심에는 예약 필수입니다 필수! 

 

 

 

 

 

 

주문은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가능해요. 

기본 온소바부터 고등어구이온소바, 

성게알냉소바, 단새우냉소바 등 

다양한 종류의 소바가 있었어요. 

 

 

돈까스도 안심, 등심 종류별로 있고 

그 외에 멘치카스, 가라아게, 간장새우 등 

곁들여 먹을 음식들도 많이 있답니다. 

 

 

저녁메뉴는 따로 있는데 

저녁에는 한우육회나 성게알 같이 

주로 안주 메뉴들이 많았어요. 

 

 

저는 이 날 점심 회식으로 방문한거라, 

각자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해봤어요. 

 

 

 


고등어구이 온소바   18,000 원

 

 

 

 

희희의 시그니처메뉴인 고등어구이  온소바에요. 

일단 비쥬얼부터 정말 압도적인데요, 

고등어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큼직했어요. 

 

 

 

 

 

따뜻한 국물과 함께 나온 고등어구이 온소바는 

고등어는 잘 구워져서 바삭하면서 

진한 풍미가 국물에 잘 배어서 정말 맛있었다고해요. 

 

혹시나 비릴까봐 걱정했는데 

비린 맛 전혀 없이 깔끔했답니다. 

 

 

 


안심카츠  14,000원

 

 

 

 

소바 전문점이라 안심카츠는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안심카츠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유명한 돈까스 맛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고기가 꽤나 두툼했는데도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촉촉했어요. 

 

한 입 베어물 때마다 육즙이 가득 퍼지는게 너무 좋았답니다. 

소스도 너무 짜지 않고 적당히 달달해서 

카츠와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오이미소무침   5,000원

 

 

 

 

다음은 입가심용으로 시켜본 오이미소무침이에요. 

 

요즘 이런 종류의 오이무침이 많이 보이는데, 

특히나 희희의 오이무침은 

위에 가쓰오부시가 올려져 있어서 굉장히 특별했어요. 

 

 

 

 

미소 소스가 오이에 잘 배어 있고 

가쓰오부시의 짭쪼름함과 감칠맛까지 어우러져서 

입맛을 돋우는데 딱 좋았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어요ㅎㅎ

 

 

 


성게알 냉소바 18,000 원

 

 

 

성게알 냉소바는

성게알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시원한 소바와 완벽하게 어우러졌어요!

 

 

소바 면은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소스는 너무 진하지 않고 깔끔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성게알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성게알냉소바에는 김도 함께 주시는데, 

요렇게 소바와 성게알을 김에 싸먹으면 최고였어요!

 

 


   전체적인 후기   

 


"희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소바를 맛 볼 수 있는데요, 
음식들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회사 옆에서 점심시간에 먹은거지만 
소바를 먹는 동안은 마치 
연남동의 식당에 와있는 듯한 느낌까지 줬답니다. 

 

 


대학로에서 후회 없는 맛집을 찾으신다면
 "희희"를 강력히 추천드려요! 

메뉴 구성도 다양해서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나 맛은 정말 보장한답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여러분도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라며, 
그럼 모두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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