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2-7.웨딩홀투어_스타시티아트홀 건대 투어 후기

 

 

건대 스타시티 아트홀은 
예랑이 지인분께서 아주 예~전에
여기서 식을 올리셨는데 너무 고급스럽고 좋았다고,
예랑이에게 추천을 해줬던 홀입니다:) 

식사가 뷔페가 아니라 한상차림이라서 
별 기대 없이 그냥 구경이나 가보자~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홀이 너무 예뻐서 홀딱 반하고 왔어요! 

 

홀 층고가 엄청 높죠?
지금까지 봤던 홀 중에서 가장 높았고
버진로드도 엄청 길었답니다! 
천장의 동그란 조명이 굉장히 특이했어요. 
입구의 꽃도 풍성했어요:)

 

다만 홀은 7~8월 쯤에 리모델링 예정이라 
지금 모습과는 완전 달라질 거라고 해요. 

 

이름하여 '꽃의 왕국'! 
예상 조감도입니다:)

지금은 '별의 향연'이라고 해서 웅장한 느낌인데,

좀 더 화사하게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홀보다 더 제 스타일일 것 같은데, 
실제 모습을 보지 못해서 조금 걱정되긴했어요ㅎㅎ

포토테이블도 멋있었어요! 
그냥 이젤이랑 선반에 올려놓는 곳도 많은데, 
이렇게 구조물이 있으니까 멋있더라구요ㅎㅎ

업체사진

신부대기실도 역시나 층고가 꽤 높았어요.
뒷쪽 벽에는 꽃장식이 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없어진다고해요.

원래도 꽃장식이 싫을 경우

위 사진처럼 커튼을 치기도 했다네요ㅎㅎ
없는게 오히려 더 깔끔해보이고 좋을 것 같아요!
 

신부 의자 맞은 편에는
홀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문도 진짜 엄청 커요ㅎㅎ 
신부가 입장할 때는 관객통로는 문을 닫아놓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밥! 

 

스타시티아트홀은 이렇게 한상차림인데요, 
새우버터구이, 회, 갈비탕, 연어, 떡갈비, 팔보채 등 
모든 메뉴가 거의 메인급이고 엄청 깔끔하게 셋팅이 되더라구요! 
모듬회랑 새우버터구이 빼고는 모두 리필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앞쪽에는 세미뷔페가 있는데, 
세미뷔페에도 거의 메인급 음식들만 있어서 
쓸데없는 메뉴로 가지수만 많은 것보다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습니다😊

식 간격이 70분이라 조금 짧긴하지만, 
연회장은 여기 말고 윗층에도 있어서 
하객들이 섞일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

폐백실도 깔끔하죠?

 

다음 타임 신부님이 일찍 도착했을 때는, 
서브 대기실에 계시면 됩니다:)
서브대기실이 봤던 곳 중에 가장 넓었어요! 

 

하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인상깊었어요.
보통 다른 홀들은 하객들이 앉아있을 공간이 없잖아요?
일찍 도착하거나 했을 때 좋을 것 같았어요:) 

 

사실 별 기대 없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베뉴였어요! 
거의 마음 속 2위 정도?ㅎㅎ 

아쉽게도 저희가 원하는 일정이 없어서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너무 매력적이었던 홀이었습니다:)👍

  장점  

✔️ 굉장히 높은 층고의 웅장한 홀 

✔️ 리뉴얼되면 훨씬 화사할 예정 

✔️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한상차림+세미뷔페

✔️ 합리적인 가격대

 

 

  단점  

✔️ 리뉴얼된 홀을 아직 볼 수 없어서 좀 불안..!

✔️ 홀 주변의 복잡한 교통상황

✔️ 젊은 하객들에겐 한상차림이 별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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