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카페1 [보문역카페] 보문역 근처 분위기깡패 카페, <유즈리스어덜트> 보문역과 안암역 중간 쯤, 한적한 골목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조용한 카페, '유즈리스 어덜트'를 다녀왔다:) 유스리즈 어덜트 (Useless Adult) open 12:00 - 23:00 분위기가 독특해서 나중에 꼭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최근에 나혼자산다에서 어떤 배우가 방문했다고 조금 더 유명해진 것 같다. useless adult. '쓸모없는 어른'이라니. 꼭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도 괜찮다고, 꼭 '쓸모있는' 어른이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이름이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햇볕이 잘 들어서 좋았다. 이제 햇볕이 조금 뜨거워서 창가 맞은 편에 햇볕을 눈으로만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메뉴 뿐만 아니라 술 종류도 다양하다. 일단 시그니쳐메뉴인 깔루아베이스크.. 2021.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