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맛집] 분위기 장난아닌 전포카페거리 맛집, <프렌즈클럽>

오랜만에 친구랑 분위기 좀 내보려구
찾아보다가 가게 된 '프렌즈클럽'!
분위기에 완전 반하구 왔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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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클럽(Friends Club)

11: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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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역을 조금 지나서 올라가다가
설마 이런 곳에..? 싶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프렌즈클럽.

오 이런 골목길에 가게가...? 싶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가게 내부 공간이 넓고 층고도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었다.
인테리어가 우드톤으로 맞춰져있어서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조명은 은은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아늑한 분위기였다.
친구도 분위기 좋다구 완전 만족*' 3')/ 헤헷

물도 그냥 물이 아니라
안에 허브를 넣어서 향긋했다:)

사실 프렌즈클럽에 오려고 했던건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바로
뇨끼때문!

평소에 뇨끼 좋아하는데 파는 곳이 잘 없어서ㅠㅠ
뇨끼파는 가게가면 꼭 뇨끼로 시키는 편!

그래서 구운감자뇨끼+트러플크림과
명란 새우 크림 파스타를 시켰다:)

먼저 식전빵 준비!
보통 식전빵에 소스는
올리브유+발사믹글레이즈 조합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특이하게 무화과꿀이 나왔다.

꿀이 나오는 것도 신기한데
거기다 무화과꿀이라니💕
생각보다 무화과향이 꽤 강했는데
향이 향긋한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주문한
감자뇨끼랑 명란새우파스타💕
비쥬얼이 진짜 장난아님ㅎㅎ

감자뇨끼💕 동글동글 넘 귀여웠당!
뇨끼를 이렇게 플레이팅한건 처음봤당ㅎㅎ

뇨끼는 엄청 부드러웠다.
사실 나는 부드러운 것보다 쫄깃한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밀가루가 많이 안들어가고
감자 함량이 엄청 높나보당:)

크림은 트러플크림인데 향이 많이 진하지 않아서
호불호가 적을 듯 했당ㅎㅎ

명란새우파스타 이게 진짜 맛있었음👍
크림도 진하고 명란때문에
감칠맛도 살고 넘 고소하구 맛있었다:)
바닥까지 완전 싹싹 긁어먹음ㅎㅎ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넘 좋아서
친구랑 완전 만족하고 나왔던 '프렌즈클럽'!
전포동 맛집으로 추천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