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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연남동카페] 고퀄리티 프랑스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얀쿠브레>

by 뻐쁠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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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연남동 나들이:)
디저트 투어를 위해 첫 번째로
프랑스 파리에서 디저트 전문점으로 유명하다는
얀쿠브레를 방문했다.


딱 연남동 초입에 위치한 얀쿠브레!
연트럴파크 완전 길가에 있는데
화사한 민트색의 건물이 눈에 띄었다.

색감이 어찌나 예쁜지
주변에 사람이 바글바글한데도
꼭 프랑스 어딘가에 와있는 듯한 느낌ㅎㅎ


카페가 2층까지 있고 꽤 넓은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완전 만석이었고
자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린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정리하는 분을 발견해서
정말 운좋게도 1층 창문가의 자리에 앉게 됐다😊


뭐 대충 여우가 얀쿠브레의 상징이라는 얘기,,,


얀쿠브레의 시그니처 메뉴인 밀푀유는
포장은 불가능하고,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지 않고
직접 주문을 해야 한다.
시그니처라니까 일단 밀푀유는 하나 주문하기로함:)


그리고 진열대를 보는데....


코로봐도 맛있어보이는 디저트 천국ㅠㅠ


고퀄인게 딱 봐도 느껴지는 디저트도 있고ㅎㅎ
가격이 정말 사악해서 여긴 쳐다보지 않음🥲


상큼한 타르트도 맛있을 것 같고ㅠㅠ
에끌레어는 딱봐도 맛있음이 느껴지고 하...
다른 카페도 또 가야해서 딱 두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는게 너무 많아보여서 괴로웠다.

헤이즐넛프랄린이라니 말만 들어도 맛있어보이는 메르베이유랑
파리브레스트 중에 고민하다가
메르베이유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파리브레스트를 골랐다ㅎㅎ
(메르베이유는 정말 다음에 꼭 먹을 것...!)

폭스케이크잔두야도 맛있겠당...
헤이즐넛 너무 좋아하는데
이것도 다음에 꼭 먹어야지.....

여기 최소 두 번은 더 와야 할 듯


디저트 종류 말고 빵도 있다.


디저트가 달 것 같아서
커피는 깔끔하게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로:)


드디어 나온 파리브레스트랑 밀푀유💕


밀푀유는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밀푀유랑은
모양이 상당히 많이 달랐다.
이렇게 과자가 얇은 밀푀유는 처음이어서 좀 놀랐당ㅎㅎ

과자는 엄청 바삭해서 포크를 갖다대면
바사삭 부서져서, 포장은 불가하다는게 이해가 됐다.


바닐라크림이 진짜 너무 맛있었다ㅠㅠ
엄청... 고급진 달콤함이랄까?!

가격은 좀 사악하긴한데 진짜 맛있긴했다ㅠㅠ


파리브레스트💕
위에 땅콩이 올려져있고
안에는 고소한 크림이 가득했당:)

여긴 진짜 크림이 제대로다! 완전!
크림 진짜 너무 고소하고ㅠㅠ
버터리한 풍미도 너무 좋았다.


구움과자 파는 곳은 많아도
이렇게 진짜 찐 디저트 파는 곳은 잘 없어서
오랜만에 이런 디저트를 먹으니까 넘 좋기도 했고
일단 디저트의 퀄리티가 너무 만족스러웠당ㅠㅠ

그리고 연트럴파크의 푸릇한 뷰를 보면서
즐기는 여유로움까지'ㅅ'ㅎㅎ
넘좋다 를 연발하고 왔당😁ㅎㅎ

다음에 꼭...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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