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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안암카페] 모카포트로 추출한 맛있는 커피, <더 보일>

by 뻐쁠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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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역 분위기 좋은 신상(?)카페, 

<더 보일☕>

 

안암에 몇 안되는 분위기 좋은 카페라서 

저장해놓고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갔다왔당:)

 

 

골목길에 너무 조용히 자리잡고 있어서 

하마터면 못보고 지나칠 뻔 했다ㅎㅎ

 

 

약간 위스키바같은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햇살맛집이라 당황☺️

 

점심 전이라 아직 사람이 없었는데 

조금 있으니 곧 사람이 가득찼다. 

 

 

테이블보다 바 좌석이 분위기가 더 좋아보여서 

바쪽에 앉았는데 의자가 넘나 불편ㅎㅎ

 

 

커피 메뉴는 단촐했당.

커피이름이 색깔로 표현돼있었는데 

점심먹고 온거라 배불러서 블랙으로 두 잔,

그리고 배는 부르지만 또 스콘이...

스콘이 너무 영롱하니까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과잼스콘 하나랑 까눌레 하나를 주문했당ㅎㅎ

 

 

바에 앉아서 가만히 살펴보니, 

카페 이름이 더 보일인 이유가 있었다. 

 

바로 에스프레소기계를 쓰지 않고,

모든 커피메뉴가 모카포트를 사용해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있었다!

완전 신기👀

 

갑자기 모카포트 뽐뿌왔당ㅋㅋㅋ 

 

근데 커피 한잔마다 모카포트를 쓰니

직원분들 설거지지옥 넘나 걱정....😅

 

 

커피맛은 산미는 많지 않고 

바디감도 적당?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까눌레는 그냥 그랬구 애플스콘은 맛있었다!

적당히 퍽퍽하고 적당히 버터리한 느낌:) 

 

 

의자가 좀 불편한 편이라 오래 앉아있긴 힘들었지만 

햇살도 좋고 스콘도 맛있고:)

안암 주변에서 흔치 않은 좋은 분위기라

안암의 핫플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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