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뻐쁠입니다.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 건대쪽에 다녀왔는데요,
뭔가 좀 특별하게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예전에 먹어봤었던 양다리구이가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방문해보게 되었어요.
제가 오늘 방문한 곳은
건대입구역의 대흥양다리바베큐 인데요,
일반적으로 먹는 양꼬치가 아니라,
통 양다리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집이랍니다~!
대흥양다리바베큐
🚩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39 1층
🕒 영업시간: 매일 12:00 ~ 24:00
❗ 예약, 단체이용 가능, 주차불가
가게 분위기
건대입구역 대흥양다리바베큐를 오랜만에 찾아갔는데,
예전에는 좀 정신사납고 시끄러운 노포 분위기였는데
싹 리모델링을 했는지 엄청 깔끔하고 가게도 넓어졌더라구요.
유튜브 풍자 또간집에도 출연하고, 쯔양도 왔었나봐요!
너무 유명해지면 가기 힘들어지는데...ㅎㅎ
메뉴
건대입구역 대흥양다리바베큐의 메인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양다리입니다!
양다리는 사이즈에 따라서
소, 대, 특 세 가지 사이즈가 있는데요
소는 2-3인분으로 60,000원,
대는 3인분 정도로 70,000원,
특은 4인분 정도로 80,000원이에요.
그 외에도 통갈비구이나 양꼬치등 양고기 요리를 비롯해서
양고기 전문점에 많이 파는 꿔바로우, 가지요리 등
메뉴 구성도 상당히 다양하답니다.
기본 찬은 깔끔하게 나와요.
느끼함을 잡아줄 양파장조림이랑 콩나물이 있어서 좋았어요.
양다리바베큐(특) 80,000원
저희는 여러명이 가서 특으로 주문했는데
항상 보던 양꼬치와는 다른 비쥬얼이죠?
양다리가 이렇게 통으로 나오니
꼭 진짜 중국 본토에서 먹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으로 시켰더니 사이즈도 완전 남달랐어요.
양다리바베큐는 겉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이렇게 칼로 슥슥 잘라서
양념을 발라준 후 다시 한 번 숯불에 익혀서 먹으면 되는데요,
고기가 어찌나 신선한지
양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전혀 안나고
소고기처럼 엄청 부드러워서
양고기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잘라서 먹는게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이렇게 살을 발라서 가져다주시니
편하게 구워서 먹기만 하셔도 돼요!
가지볶음 16,000원
마파두부 12,000원
건대입구역 대흥양다리바베큐에는
양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다양한 메뉴들도 많았는데요,
저희는 그 중에서 가지볶음과 마파두부도 한 번 주문해봤어요.
가지볶음은 가지와 감자, 피망을 함께 볶았는데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고소한게 넘 맛있었어요.
특히 가지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게 넘 좋더라구요!
마파두부는 일반적으로 다른 가게에서 보던
마파두부와는 조금 달랐는데요,
두부는 정말 부드러웠지만 너무 기름지달까...
마파두부 특유의 살짝 매콤한 그런 맛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총평
건대입구역 대흥양다리바베큐는
양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 볼만한 집이에요!
양꼬치는 이제 많이들 드셔보셨을 텐데,
양꼬치와는 또 다른 맛과 재미가 있답니다!
양다리구이를 직접 잘라서 숯불에 구워먹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건대입구역에서 양고기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건대입구역 대흥양다리바베큐 한 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용?
이상 뻐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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