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대학로 분위기 좋은 요리주점 낭만블루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로에 새롭게 오픈한 요리주점,
낭만블루에 다녀왔습니다.
멋진 테라스에서 다양한 요리와 함께
술 한 잔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특히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럼 한 번 보실까요~!
낭만블루
장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93
영업시간 🕒
월~목 16:00 ~ 24:00
금~일 15:00 ~ 24:00
위치와 분위기
혜화 술집 낭만블루는
대학로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쉬웠는데요,
바깥에서 보기에도 2층의 테라스가 눈에 띄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테라스석과 내부좌석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테라스가 굉장히 넓고 잘 꾸며져 있었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테라스에 앉고 싶었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비가 살짝 내리고 있어서
저는 아쉽지만 가게 내부에 앉았어요.
테라스석은 이름 그대로 굉장히 낭만적인 느낌이고,
내부는 모던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와
푸른색의 색감이 더해져서 시원한 느낌을 자아냈어요.
낭만블루 메뉴
요리주점답게 음식 메뉴가 다채로웠어요.
국물요리도 굉장히 다양해서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고
튀김요리에서 파스타, LA 갈비, 연어사시미 등
단품 요리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어떤 취향이든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마른안주도 종류별로 있어서
친구들과 가볍게 한 잔 하기에도 좋아보였답니다.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는데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저는 베스트 메뉴 중에 소곱창전골과 LA갈비를 주문했어요.
주문은 요렇게 큐알로 하더라구요?
조금 낯설었지만 일일이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돼서 편했어요.
기본안주로는 추억의 닭다리 과자가 나왔어요ㅎㅎ
닭다리 나오는 곳은 처음 봤는데
반갑기도하고 짭짤하니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LA 갈비
29,900원
LA갈비는 적당한 두께로 구워져서 먹기좋게 잘라서 나왔고,
잘 구워진 마늘과 함께 나왔어요.
살짝 달콤하면서 짭짤하게 양념이 잘 배어 있었는데요,
밥이랑 진짜 같이 먹고싶더라구요ㅎㅎ
보기보다 양도 꽤 많아서
둘이서 먹었더니 배가 엄청 불렀어요.
곱창전골
29,900원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어서
일부러 조금 얼큼한 곱창전골을 주문했는데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곱창전골은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었는데요,
신선한 곱창과 야채가 듬뿍 들어있었어요.
특히 곱창이 어찌나 많이 들어있는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계속 끓이면서 먹었더니
곱창에서 나온 곱이 국물에 가득해서
국물이 굉장히 녹진해졌는데
밥 비벼서 먹고싶다는 생각이 솔솔 났습니다ㅎㅎ
총 평
혜화맛집 낭만블루는
대학로에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음식이 굉장히 다채로워서
다양한 취향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고,
음식 퀄리티도 괜찮았어요!
사실 테라스가 진짜 멋진 곳이라,
날씨가 좋은 날에 테라스에서 맥주한잔 즐기면
너무 좋을 것 같은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 방문해서 좀 아쉬웠는데,
다음에 날씨 좋은날 다시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답니다.
이상 혜화 술집 낭만블루 후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