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한 일상/맛집 탐방🍴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솔직 후기 추천메뉴 가격

뻐쁠 2024. 6. 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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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서울역에 새로 오픈한 파이브가이즈를 방문했어요. 
미국에서 유명한 햄버거 체인으로 기대가 컸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파이브가이즈 방문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05 2층

영업시간 🕒

10:30 ~ 22:00

주요 메뉴 🥘

베이컨치즈버거, 프라이즈, 밀크셰이크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매장 분위기

 

 

 

서울역은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막 오픈했을 때 한 번 가보려고 했다가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웨이팅이 그리 길지 않았어요. 

전반적인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이에요. 
매장 내부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으로 꾸며져 있어서 산뜻한 느낌이었고, 
벽면에는 파이브가이즈에 대한 다양한 기사와 리뷰가 붙어 있어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주문을 기다리는 줄 옆으로는 감자와

다양한 식재료 포대가 놓여져있는데, 
이게 또 은근히 미국느낌? 외국느낌을 내더라구요ㅎㅎ 

 

 

 

 

 


파이브가이즈의 메뉴판을 보면 굉장히 간단해 보이지만, 
각종 토핑과 소스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자신만의 버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요. 

마치 햄버거판 서브웨이 느낌이랄까요?

 

 

 


햄버거는 기본과 리틀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두 개가 사이즈는 차이가 없고 패티 장수가 다르다고 해요.  
기본 햄버거는 패티가 2장 들어가고, 

리틀은 패티가 1장 들어간다고 합니다. 


토핑은 올더웨이 선택 시
그릴드어니언, 그릴드머쉬룸, 
마요네트, 케첩, 머스타드, 양상추, 피클, 토마토 
이렇게 8가지가 기본으로 선택이 되고, 

렐리시,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 스테이크소스, 바비큐소스, 핫소스 
중에서 마음대로 조합을 할 수 있답니다. 

 

 

 

 

소스의 경우에는 2~3가지가 적당하고 
너무 많이 선택을 하게되면
버거가 질척해질 수 있다고 해요. 

 


밀크쉐이크도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기본 가격이 좀 높긴 하지만 

토핑추가에 추가금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주문해보는거라 조금 긴장했지만,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답니다. 

 

 

 

 

 

 

 

 

주문하고 테이블로 가는 중간에 이렇게 땅콩도 있는데, 
옆의 갈색 봉지에 먹을만큼 담아가서 먹으면 돼요. 

주문해놓고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에 
땅콩을 까먹고 있으니 심심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땅콩도 시즈닝이 되어있어서 굉장히 짭짤하면서 고소했어요. 

파이브가이즈 탄산은 무제한으로 리필이 된답니다! 

 

 

 

그리고 셀프바에 케첩과 소금후추, 
포크와 나이프등이 있어서 
직접 가지고 와서 쓰면 돼요.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13,400원

기본 햄버거는 올더웨이로 선택했어요. 


먼저 햄버거는, 기본임에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안을 살펴보면 심플한 구성이었지만, 패티자체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햄버거의 패티처럼 잘게 다져진 고기 느낌이 아니라, 
마치 떡갈비처럼 육즙이 살아있더라구요. 
 구운양파와 토마토 등 재료들이 주는 맛의 조화도 훌륭했어요. 
번도 푸석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패스트푸드를 먹는게 아니라 음식을 먹는 듯한 만족감이었어요. 

 

 

 

 


베이컨 치즈버거

 

 

 

 ✔  베이컨치즈버거 17,400원


저는 올더웨이에서 머스터드 대신 랠리시를 추가했답니다.
베이컨치즈버거는 기본 햄버거에 베이컨과 체다치즈가 더해졌는데요, 
 베이컨은 바싹하게 구워서 잘게 썰려서 들어가 있는데, 
저느 바싹구워졌는지 베이컨맛이 잘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체다치즈는 제 입에는 좀 느끼했어요. 
같이 먹은 남편도 베이큰치즈버거는 좀 과한 느낌이고

기본 버거가 더 맛있다는 의견이었답니다. 

 

 

 

 


프라이즈_레귤러사이즈

 

 

 

✔  프라이즈 레귤러 8,900원

프라이즈는 기본과 케이준 스타일이 있고, 
사이즈는 리틀, 레귤러, 라지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감자킬러인 저는 리틀은 적을까봐 레귤러 케이준스타일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양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리틀로 했어도 됐을 것 같아요....ㅎㅎ 
어쩐지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니... 

케이준 시즈닝이 더해져서 살짝 매콤한 맛도 났는데요, 
이거... 어마무시하게 짜요. 

누가 한국사람 나트륨 섭취 많다고 했나요?
프라이즈 레귤러 사이즈면 

김치찌개 3그릇 나트륨은 뚝딱일 것 같은 느낌,, 
진짜 엄청 짠데 이게 희안하게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파이브가이즈의 프라이즈는 땅콩기름으로 튀겼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짜다! 진짜 짜다! 소리를 계속 하면서도 
끝까지 먹었답니다ㅎㅎㅎ

 

 

 

 

 

 

이렇게 먹고 총 43,600원이 나왔는데요! 
맛만 본다면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햄버거였어요. 
햄버거도 굉장히 컬리티가 좋았고, 
감자튀김은 좀 짜긴했지만 맛있었거든요! 
하지만 가격까지 함께 생각한다면... 글쎄요ㅎㅎ

다음에 또 갈거냐 물어본다면
가격때문에 조금 망설여지긴 하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만은 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다음에 간다면, 
기본 햄버거 리틀사이즈에 프라이즈 리틀사이즈, 
그리고 밀크쉐이크를 한 번 먹어보겠어요~! 
여러분도 저 메뉴로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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