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행] 남원 감성 숙소 추천! <무아 한옥 게스트하우스>

일박 이일의 짧은 머무름이 아쉽게 느껴졌던
너무 따숩고 예뻤던 남원의 감성 숙소,
'무아 한옥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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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MUA) 한옥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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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원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무아 한옥 게스트하우스.

길 하나 건너 맞은편에는 춘향테마파크도 있고
남원 시내를 둘러보기에 적당한 위치였다:)

외국인 전용 숙소가 따로 있고,
우리가 머문 곳은 내국인 전용 숙소!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숙소 풍경에 '잘 골랐다!!'라는 생각이 절로ㅎㅎ

광주에서 체크아웃 후 바로 온거라
짐을 좀 맡겨두고 여행을 하려고 미리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짐을 맡아주셨다:)

마침 청소 중이신 사장님께서
숙소 이곳 저곳을 소개도 해주시고,
여행 코스와 맛집 리스트까지 공유해주셨다😊
넘 친절하셨던 사장님💗

잔디밭이 관리하기가 까다로울텐데
정말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옥상위에는 찐 루프탑도 있음'ㅅ'ㅎㅎ

내부도 엄청 깔끔하고
호텔처럼 카펫이 아니라 마루바닥으로 되어있어서
더 청결한 느낌이었다:)

함께 쓰는 공용공간:)

우리가 머문 방은 2인실, 만복방이었다:)

생각보다 엄청 깔끔하고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봤던 사진보다
훨씬 더 룸컨디션이 좋았다!
생각보다 많이 좁지도 않고
둘이 쓰기에 딱 적당:)

화장실도 깔끔하고 나름 화장대도 있다ㅎㅎ

한옥이라서 모든 방이 장지문으로 되어있어
방음이 잘안된다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방음도 잘 되었던 것 같다.
옆 방 소리 하나도 안들리던데' 0'!

방이 비어있을 때 슬쩍 본 옆방ㅎㅎ
여긴 3인실인 듯 한데, 역시나 깔끔하다:)

긴 복도 끝에는 공용 욕실이 있다:)
우리 방은 개별 욕실이 따로 있어서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개별 욕실이 없는 방을 사용하는 투숙객은
공용 욕실을 이용하면 되는데
공용이라지만 1인용으로 되어있어서
개별 욕실과 다름이 없을 듯 했다:)

그리고 제일 끝에 위치한 다이닝 룸!

무아 게스트하우스는 방안에서는 취식이 불가능하고
여기 다이닝룸에서만 취식이 가능하다:)

사장님께서 어찌나 센스가 있으신지
다이닝룸이 너무 예뻤다.

커피나 차도 마실 수 있도록 다 준비가 되어 있고ㅎㅎ

다이닝룸에서 요렇게 아침 식사도 하고:)
진짜 1박만 한게 너무 아쉬웠다.
나중에 혼자 여행와서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숙소 저녁 풍경😊
귀뚜라미 소리까지 더해져서
고즈넉한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었다:)

완전 취향저격했던 숙소였다:)
다음에 남원 오면 꼭! 무조건 여기로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