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룩 밀리언아카이브 어글리니트

 

동생의 크리스마스 룩을 마련하기 위해 
성수동에 어글리니트를 판다는 
밀리언아카이브를 다녀왔어용ㅎㅎ 

어글리니트하면 해리포터에서 론이 
엄마에게 선물받았던 못생긴 니트가 생각나는데, 
우스꽝스럽고 못생겼지만 연말에 입어주면 
연말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어글리니트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적당히 귀여운 보세 니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아니 이런 옷이 진짜 있다고? 싶은 
획기적으로 못생긴 옷들이 아주 가득했습니다ㅋㅋㅋ

진짜 이걸.... 입는다고.....?
싶은 옷들이 많았어요ㅋㅋㅋㅋ 
넘웃김 진짜 

적당히 입을 수 있는 옷을 생각하고
방문한 우리에게는 너무나 지독한 곳이었습니다ㅋㅋㅋㅋ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어요~!
가격도 만원~2만원대 정도로 나쁘지 않아서,
연말 분위기 내는 용으로 도전해보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 이걸 어떻게 입어욧ㅋㅋㅋㅋ

 

막 하나하나 자수가 높아져있고 
퀄리티가 좋은 옷들은 가격대가 상당했어요! 

옷이라기보다는 거의 작품에 가까운...ㅎㅎ

꼭 사지 않더라도 재밌는 옷 구경하러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