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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꽃집] 내 마음대로 고르는 꽃집, <해리스플라워마켓>

뻐쁠 2022. 6. 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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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꼭 들르는 꽃집이다:)

 

 

꽃뿐만 아니라 작고 귀여운 화분도 판매한다:) 

 

 

해리스플라워마켓의 가장 좋은 점은, 

눈치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꽃만 

쏙쏙 고를 수 있다는 점! 

 

꽃다발을 만들 수도 있고, 

한송이만 살 수도 있다ㅎㅎ

그래서 부담없고 접근성이 좋은 것 같다😊

 

 

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풀떼기(?)들도 있어서

이것저것 어울리는 걸로 조합하기 좋다. 

 

 

가격도 딱 적혀 있어서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다. 

꽃집가서 꽃다발 고를 때 가격듣고 ㅎㄷㄷ한 경우 많은데

내 예산에 맞게 고를 수 있어서 좋음!

 

 

요즘 예쁜 꽃이 어쩜 이렇게 많은지ㅠㅠ

원래는 리시안셔스나 줄리엣로즈같은 꽃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또 튤립이나 거베라처럼 귀여운 꽃도 좋더라.

사실 꽃은 다 좋아><💕

 

 

소박하지만 산뜻한 미니다발을 만들고 싶어서

코랄빛의 거베라와 리시안셔스, 

그리고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왠지 잘 어룰릴 것 같은 초록식물도 한줄기 골랐다. 

 

은근히 꽃 색깔 조합하는게 어렵지만 재밌다!

거베라랑 흰색의 작은 샤스타데이지같은 꽃을 

조합하고 싶었는데 흰색의 작은 꽃이 잘 없어서 

여리한 색의 리시안셔스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다ㅎㅎ

 

 

다 고른 뒤에 카운터에 가면 

포장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은 투명 opp포장이고 

종이포장이나 화려한 꽃다발포장을 원하면 

추가 금액이 있다. 

 

근데 그냥 기본 포장이 제일 예쁜 것 같다ㅎㅎ

 

 

예쁘게 포장해주시는 중:)

 

완성된 내 미니꽃다발!

너무 이쁘당😘💕

 

 

넘 예쁘구 마음에 들어서 

들고 다니면서 계속 사진 찍는 중ㅎㅎ

 

이렇게 해서 총 8,000원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예뻐예뻐💕

내돈내산이지만 꽃을 보면 언제나 기분좋다:) 

 

집 주변에 있었으면 매주 가서 

집안에 꽃이 비는 날이 없도록 했을 것 같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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