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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컬러버(컬러로그)> 퍼스널컬러 진단 후기!

뻐쁠 2022. 7. 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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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너무 궁금했었던 나의 퍼스널컬러! 

만만친 않은 가격에 고민만 n년째 하다가 

큰맘먹고 동생이이랑 1:2로 받고 왔다:) 

 

워낙 하는 곳이 많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왠지 다른 곳보다 더 전문적인 것 같은 

성수의 컬러버랩으로 결정!

 

 

 

먼저 카톡으로 일정을 문의한 뒤 일정이 확인되면,

네이버스토어에서 결제를 진행하면 확정된다.

 

1인 주말가격은 72,000원인데, 

나는 평일할인, 동생과 1:2여서 또 할인이 들어가서 

2명에 총 118,000원에 받을 수 있었다😊

 

 

 

최근에 이름이 컬러버에서 컬러로그로 변경되었다.

 

예약 후 안내받은 곳 도착! 

(두근두근) 

 

 

오늘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위한

도구들이 셋팅되어있었다. 

꺅>< 드디어 고대하던 퍼스널컬러 진단이라니!

 

먼저 퍼스널컬러에 대한 간단한 이론을 설명듣고, 

바로 컬러 진단에 들어갔다! 

 

 

먼저 입고 온 옷색깔을 덮기 위해

검은 천으로 옷을 가리고,

쿨톤과 웜톤의 천을 번갈아가며 대보면서

내 고유의 얼굴의 빛깔, 분위기와

얼마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를 봤다. 

 

 

원래 쿨톤을 직감하고 있던 동생은 역시나 쿨톤!

그 중에서도 겨울쿨딥타입이 나왔다. 

 

왼쪽이 가장 잘 받는 색이고, 

오른쪽이 얹었을 때 얼굴이 흙빛되는 색!ㅋㅋㅋ

 

쿨톤이겠거니.. 예상은 했는데 

진짜 웜톤을 얹었을 때보다 

쿨톤을 얹었을 때 이목구비가 훨씬 또렷하고 

깨끗해보이는?느낌이 들었다. 

 

이제 다음은 내차례!

 

 

먼저 머리색, 눈동자, 얼굴톤을 체크하는데,

머리색은 갈색톤이 있는 다크블랙브라운정도고 

눈동자는 상당히 어두운편이지만

붉은기가 살짝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얼굴은 역시나 옐로우톤이 살짝 있는 뉴트럴톤:)

 

 

나는 정말 단 한번도 의심해본 적 없는 웜톤이고 

단지 궁금하다면 봄웜이냐, 가을웜이냐였는데 

충격적이게도 진단 결과는 

여름 쿨 뮤트.........!😮😮😮

 

정말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여름쿨이라니...!

 

나 혼자만 갔으면 아마 사기라고 생각하고 

안믿었을 것 같은데 

 

앞에서 보고있던 동생도 

확실히 웜톤색상보다 쿨톤색상을 얹었을 때 

얼굴이 훨씬 더 예뻐보였다고 했다. 

(충격적)

 

오른쪽에 얹어진 주황색,,, 오렌지색,,, 

내 최애색인데 나한테 안받는 색이였다니,,,(오열)

 

 

타입 진단 후에는 

각자의 타입에 맞는 컬러차트를 주고,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어울렸던 색상을 체크해주셨다. 

 

나는 회색끼가 도는 채도 낮은 색상들이 잘 어울렸는데,

특히 연보라쪽이랑 먹색이 잘 어울렸다. 

 

앞으로 옷 살 때 참고해야지,,,

 

 

 

다음은 메이크업 티칭!

여름 쿨 뮤트톤인 나는 

섀도우는 색상과 펄을 적게하되 

속눈썹과 눈썹결을 관리하는 것이 좋고,

피부와 립은 글로시보다는 매트하게 가는 것이 

어울린다고 추천해주셨당ㅎㅎ

 

어쩐지,, 그동안 섀도우 할 때마다 

마음에 쏙 들었던 적이 한 번도 없더라니..

웜한 색상을 올리면 뭔가 과해보이고...

그게 톤때문이었던건가...!

 

 

다음은 파우치 점검!

눼,, 쿨톤을 단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나는

딱 봐도 웜톤 화장품밖에 없고요,,

저 중에 틴트 하나 겨우 '이정도는 발라도 될 듯' 이고

나머지는 전부다 빠꾸당함..^^

 

 

 

그리고 선생님이 이것저것 어울릴만한 

화장품을 가져와서 추천해주셨음당,,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 직접 발색도 해보고ㅎㅎ

 

한 번도 발라본 적 없던 플럼?느낌의 

틴트를 입술에 올려보니

얼굴이 뭔가 더 깨끗해보이는 신기한 경험..!

 

 

집에 오는 길에 당장 올리브영에 들러서

생전 처음 사보는 색감의 섀도우와 틴트를 샀다ㅎㅎ

 

 

 

왼쪽이 평소 바르던 웜웜색깔이고 

오른쪽이 새로산 쿨톤틴트' 3' 

정말 다르다달라 

 

집에와서 당장 새로산 섀도우랑 틴트로 화장해봤는데 

오... 정말 뭔가 분위기가 확 달라보였다. 

얼굴이 더 깨끗하고 뭔가 분위기있어보이는 느낌?

신기했다😮😮😮

 

내가 톤알못이었다니.......

 

 

같은 쿨톤이라도 

겨울쿨딥인 동생과 여름쿨뮤트인 나랑은 

비슷한듯 달라서 더 신기했다ㅎㅎ

 

확실히 같은 쿨톤 립스틱이라도 

동생은 좀 더 딥하고 진한 색이 어울렸고 

나는 좀 더 맑고 연한 색이 어울렸다. 

신기신기😮

 

 

얼굴이 노래서 당연히 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퍼스널컬러의 세계는 정말 신비로웠다' ㅁ' 

 

이제 쿨톤화장품을 또 사모아야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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