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카페 연경재 항아리케이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뻐쁠입니다😊
얼마전 부산에 갔다가
마음에 쏙 드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카페 분위기도 넘 좋고
디저트도 완전 고퀄이었는데요,
소개해드릴게요~!
연경재
🚩장소: 부산 중구 중앙대로29번길 6
⌚영업시간: 매일 08:30~21:30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카페 연경재는
외관부터 굉장히 눈에 띄는데요,
벽돌로 된 건물 외관에 가운데가
기하학적인 형상으로 뚫려있어서
멋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여요.
남포동 중심 거리에서 조금은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비교적 조용한 편인데요,
도심 속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딱인 공간이에요.
1층은 로스팅룸과 카운터가 있고,
좌석은 2층에 있는데요
카페 내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동도 쉬웠어요.
2층 공간은 고즈넉한 한옥의 느낌이 물씬 났는데요,
전통적인 한국의 멋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진 공간이
굉장히 아늑한 느낌을 줬답니다.
가운데 바위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는
테이블도 굉장히 멋스러웠구요.
다만 오래 앉아있기에는 불편할 것 같아서
저희는 창가쪽의 좌식 테이블에 앉았어요.
연경재는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와 다양한 차도 좋지만,
전통을 살린 디저트가 유명해요.
특히 항아리 모양의 케이크가 시그니처랍니다.
항아리 케이크는
바닐라+피스타치오+베리의
백자 달항아리,
콩, 카라멜, 다크초콜릿의
토기 달항아리,
누룽지+된장카라멜+다크초콜릿의
장독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어요!
물론 항아리케이크 외에도
다양한 고퀄리티의 케이크들이 많아서
선택하는데 애 좀 먹었어요ㅎㅎ
백자 달항아리 8,000원
오헝쥬누아 8,000원
백자 달항아리는
바닐라, 피스타치오, 베리가 어우러진
상큼한 케이크였는데요
달콤한 바닐라와 상큼한 베리, 그리고 고소한 피스타치오의
궁합이 굉장히 잘 어울렸답니다!
특히 너무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는데요,
커피랑 같이 마시기에 완전 딱이었어요:)
이 정도 퀄리티에 8천원이면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 항아리 케이크는 너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같이 주문한 티들도 은은하면서 케익과 잘 어울렸어요.
이렇게 고퀄리티의 케익을 먹어본게 얼마만인지,
케익을 입에 넣으니 행복감이 몰려왔답니다ㅎㅎ
연경재는 모던하면서도 전통적인 정취를 느끼며
차 한잔과 맛있는 디저트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는데요,
차와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부산 여행 중 잠시 쉬어갈 힐링 스팟을 찾으신다면,
연경재 한 번 방문해보세요~!
이상 뻐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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