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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여행 우붓왕궁, 왕궁근처 바비굴링 맛집 궁쿵

뻐쁠 2024. 12.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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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뻐쁠입니다. 

우붓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필수코스, 
우붓 왕궁을 다녀왔어요.

 

 

 

 

우붓 왕궁은 우붓 시내 한 가운데에 있어서 
굉장히 접근성이 좋은데요, 
1940년대까지 우붓의 왕이 실제로 거주했던 곳이라고 해요. 

 

 

 


왕궁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하시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한 편이거든요. 
규모는 아담한 편이지만
발리 전통 건축 양식과 정원스타일이 잘 나타나서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입장료도 무료라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었고, 
복장제한도 따로 없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편하게 걸으면서 돌아봐도 30분? 정도면 
충분히 다 볼 수 있는 크기였어요. 

 

 

 

그래도 왕궁에 왔으니 
포토스팟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이제 우붓왕궁 근처의 바비굴링 맛집, 
'궁쿵'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Gung Cung 
 Jl. Suweta No.23,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매일 10:30~~16:30

 

 

 

바비굴링(Babi guling)이란 발리의 전통 음식으로, 
돼지고기를 향신료와 함께 천천히 구워서 만든 요리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의 맛이 일품이랍니다. 

 

 

 

궁쿵은 1층은 음식을 하는 공간이고, 
2층과 3층에 테이블이 있어요. 

 

 

 


2층은 약간 간이 테이블 느낌이고 
메인 테이블은 3층에 있는데요, 
사방이 뚫려있어서 시원하고 뷰도 나름 괜찮았답니다. 

 

 

 

 

궁쿵의 대표 메뉴는 단연 바비굴링인데요, 
세트로 된 메뉴를 선택했더니 
바비굴링과 함께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어서 좋았어요. 

 

 

 

 

돼지고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고, 
특히 향신료와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같이 나온 국도 약간 쿰쿰하면서 맛있었답니다. 
특히 돼지고기 껍질? 튀김이 진짜 맛있었어요. 

 

 

 

매운 삼발소스를 추가했더니 
이런 다대기 같은게 나왔는데 
이거... 엄청 매워요. 조심해서 드세요~!
엄청 맵긴 했지만, 돼지고기를 먹다보면 좀 느끼했는데 
이 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느낌함을 좀 잡을 수 있었어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발리에 가신다면 바비굴링, 꼭 먹어봐야 하잖아요?
특히나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바비굴링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 
우붓왕궁 근처의 바비굴링 맛집 '궁쿵'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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