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여행] 11호 남도할머니 칼국수 & 선재도 플로레도커피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되찾기위해

힐링여행으로 떠났던 

대부도 & 선재도 여행!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오랜만에 바다도보고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에너지충천했당😊

 

 

점심쯔음 도착한 제부도! 

제부도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제부도하면 해물칼국수가 유명한지 

아무리 찾아도 칼국수밖에 안나왔당ㅋㅋㅋ 

 

다들 원조라고 외치는 가게들 사이에서 

우리는 11호 남도할머니칼구수집을 선택했다.

 

 

앞쪽에 차가 별로 없어서 여기는 좀 한산하네~했는데

웬걸,, 뒷쪽 주차장은 이미 꽉찼고 

가게 안도 만석이었다' 0' 

 

 

가게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깥쪽에 앉았다. 

아마 지금은 더워서 못앉을듯,, 

 

주문은 대부도칼국수가게 국룰로 

칼국수1, 해물파전1 이렇게 주문!

 

 

먼저 나온 해물파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다. 

 

 

자세히보면 바지락이랑 새우가 한가득!

파가 좀 적고 밀가루가 두꺼워서 식감은 별로였는데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는 부분은 맛있었당.

 

 

칼국수에도 바지락 한가득:) 

 

 

국물이 담백+시원했고 양도 엄청 많아서

둘이서 먹기에는 좀 많았다ㅎㅎ

 

 

특이하게 보리밥이랑 김치 2종이 함께 나왔는데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었다!

옆에 참기름이랑 초장?양념장이 있어서 

보리밥에 열무 넣고 비벼먹으니 완전 꿀맛ㅎㅎ

 

넘 맛있어서 열무김치 한 번 리필해먹었다ㅎㅎ

(사실상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기도...)

 

대부도 칼국수집들이 다 그럴 것 같긴한데 

막 엄청난 맛집👍🏻은 아니고

여행자의 마음으로 먹으면 맛있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배를 채웠으니 이제 카페로' 3')/

 

 

 

선재도에서 영흥도 넘어가기 직전에 있는 

플로레도커피! 

바다뷰가 좋기로 유명하길래 방문했다:) 

 

 

여기가 유명한 포토존인듯'ㅅ'

실제로보면 좀 소박하다,, 싶긴했는데 

날씨 좋은날 사진찍으면 예쁠 것 같긴 했다ㅎㅎ

 

 

1층 테라스가 분위기가 좋긴했다. 

우린 더워서 야외는 포기하고 

시원한 2층으로 춍춍,,

 

 

2층은 분위기와는 거리가 좀 먼....ㅎㅎ

 

그래도 더운 여름날 

쾌적하게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은 굿이당👍🏻

 

 

방금 밥먹고 왔지만 빵이 또 너무 맛있어보였다. 

여행이니까 욕심내서 빵도 시켜봅니다....ㅎㅎ

 

썬라이즈헤이즐넛과 클라우드치즈케익>< 

 

치즈케익은 익히 아는 치즈케익맛이었고,

썬라이즈헤이즐넛은 

파삭한 파이 안에 헤이즐넛크림?!이 들어있었다. 

배 안불렀을 때 아아메랑 먹으면 넘 찰떡일 것 같은💕

 

 

배부르다고 해놓고 메뉴가 상당히 헤비하넹ㅎㅎ

 

덕분에 거의 저녁시간까지 있었는데 

배가 꺼질 틈없이 계속 불러있었다ㅎㅎ

 

 

카페 옆에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소화도 좀 시킬 겸 바다를 좀 걷고 왔다. 

햇볕에 엄청 뜨거웠지만 

그래도 바다는 볼 때마다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