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한 일상/일상 리뷰🎁

내돈내산! 건강한 디톡스, <자연원 오클렌즈>

뻐쁠 2022. 5. 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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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회사에서는 도시락을 싸다녀서
어느정도 식단 관리가 됐었는데
이직하면서부터는 외부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몸이 뭔가 좀 찌든(?) 느낌....ㅠㅠ

그래서 주말만이라도 좀 디톡스를 해볼까 생각하던차에
카톡 쇼핑하기에 오클렌즈 제품이 떴는데
가격도 착하길래 총 30포에 36,900원에 구입!


한 박스에는 1일분, 총 5포가 들어있다.


친절하게 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신뢰가 간다:)
1일분 5포는 5가지 컬러의
각각 다른 영양소로 구성이 되어있다.

오전 7시에 시작해서 3시간 간격으로 섭취,
오후 7시에 끝나도록 되어있지만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시간은 조정하면 된당.


원래는 5일 프로그램이 정석이고,
2-3일용도 있긴하지만
나는 그렇게까지는... 자신이.. 업써용..^^
그냥 부담없이 하루로 충분ㅎㅎ


무엇보다 실온보관이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든다:)
커피를 안마시면 두통이 생길 정도로
카페인 중독이지만, 그래도 디톡스를 위해
오늘 하루정도는 커피를 포기해본다,,ㅎㅎ


아침 9시에 시작한 그린 쥬스:)
초록식물에 풍부한 클로로필(엽록소)가 주 피토케미컬!
클로로필은 항산화효과도 암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린쥬스의 재료는
케일,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알로에, 키위, 사과인데,
사과와 키위덕분에 달콤하긴했지만
샐러리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나는 샐러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다:)
초록색 쥬스를 마시니 왠지 몸이 막 프레시해지는 느낌ㅎㅎ


2시간 반쯤 뒤에 오렌지를 마셨다.
오렌지의 재료는
당근, 패션후르츠, 오렌지, 수박, 토마토, 사과로,
주 피토케미컬은 베타카로틴이다:)

당근+토마토 맛이 주였고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었다.


2시 쯤에 마셨던 퍼플!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퍼플은
아로니아,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딸기, 사과로 구성되어있는데,
다섯가지 중에서 제일 걸쭉했고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했다:)
되게 진하게 농축된 포도즙 마시는 느낌?ㅎㅎ 맛있었다ㅎㅎ

신기하게 점심을 먹지 않았는데도 공복감이 없었다.


4시반쯤 옐로우 섭취☺️
옐로우 재료는
깔라만시, 레몬, 생강, 자몽, 오렌지, 사과이고,
깔라만시 맛이 많이나서 꽤 새콤했고
자몽때문인지 끝맛은 약간 씁쓸했다.
다섯가지 중에서 가장 물처럼 점도가 낮았던 것 같다.


대망의 마지막 레드!
라이코펜이 주 피토케미컬이고,
재료는 비트, 토마토, 크랜베리, 라즈베리, 적양배추, 사과인데
토마토쥬스랑 비슷한데
토마토쥬스보다는 좀 더 묽고 달콤한 맛이었다.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배고픔이 별로 느껴지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쥬스가 맛있어서
원데이정도는 무난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작 하루로 큰 효과가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일 고생하는 내 위장에게
하루정도 휴식을 준 정도로 만족한다ㅎㅎ

2-3일까지는 못할 것 같지만
가끔 디톡스가 필요하다 싶을 때
하루 정도씩은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구 성분이 넘 좋아서 꼭 디톡스가 아니라도
그냥 건강음료로 챙겨마셔도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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